생각해봅시다 2008/08/19 17:01 posted by Hoya
"뭐가 두려워서 안하는데?"
"잃을 것이 뭐가 있어서 시도를 안하는 것인데?"
"왜 벌써 부터 실패할 걱정을 하는데?"


  간혹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자주 하게 되는 말들입니다. 이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바라보려고 하는 것 뿐이다" 라는 대답이다.

  그렇다면 "현실"이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 개인적으로는 세상이 던져주는, 미리 사회에 자리잡고 있는, "틀"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그 "틀" 안에서 이룰 수 있는 것과 이루지 못한 것이 구분되어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그 "틀"을 인정하고 틀에 맞는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안정적" 할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죠.

  대학생들과 소통을 하다 보면 앞서 이야기한 "틀"을 벗어 나는 것에 대해 상당한 두려움과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마 초등학교 입학후 현재 대학생이 되기까지 그 틀을 잘 지켜오면서 살아 왔는데 별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대학생이 되어서는 그 "틀"이 더이상 성공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큰 위기가 찾아 오게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고등학교때는 학교 열심히 다녀서 수능 만점을 받으면 서울대를 갈 수 있었지만, 대학생이 되어서는 학교만 열심히 다녀서 평점 4.5 로 졸업을 한다고 해도 나의 꿈이 이루어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도 틀을 벗어 날순 없기 때문에, 틀을 벗어 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어진 틀안에서 어떻게든 내 옆에 있는 친구보다 좀 더 좋은 기회를 잡기 위해 피터지는 싸움을 이어갑니다.

  마치 좁은 우리 안에서 새끼때 부터 사육된 사자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새끼때는 우리는 넓고 사육사가 던져주는 먹이로 충분히 행복합니다. 하지만 사자들이 성장하면서 우리는 점점 좁아지고, 사육사가 던져주는 먹이감으로는 뭔가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사자들은 우리 밖으로 나가 사냥을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우리 안에서의 비좁고 불행한 삶을 이어갈 수 밖에 없죠.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 "공모전/인턴쉽/해외연수 바람"이 부는 것도 이런 현상의 일환입니다. 대학생에게 주어진 "우리"안에 새로운 머기감이 된 "공모전"을 쟁취하기 위해 너도 나도 달려듭니다. 공모전 주제가 비록 나 자신과는 거리거 멀더라도 일단 틀안에 주어진 기회가 워낙 희소하기 때문에 일단 쟁취하고 봐야 하는 것이죠. "이걸 가지고 있으면 그래도 나중에 뭔가 도움이 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우리 밖에 저 넓은 초원이 있고 사냥감이 사방에 뛰어 다니고 있습니다. 20대인 당신, 대학생인 당신, 도전함으로서 아직 잃을 것이 하나도 없는 당신. 사회가 주어지는 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틀을 여러분의 입맛대로 짜보시기 바랍니다.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시고 기회를 만드세요. "현실적으로" 자신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세요.

요리가 좋으세요? 학교 안에서 자신의 레스토랑을 차리세요.
당신은 예술가인가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갤러리를 지금 당장 차리세요.
글쓰는 것에 열정이 있으신가요? 교내에 자신의 글을 출판하세요.
공모전에 떨어지셨나요? 자신의 공모전/대회를 직접 조직해보세요.
아이디어가 있으세요? 지금 당장 창업하세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 법입니다.
하지만 떠난 중이 자신의 절을 새우는 것을 말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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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itude, it's all that matters

생각해봅시다 2008/06/28 08:30 posted by Hoya

아무리 열정적이어도...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아무리 자신감이 넘쳐도...
아무리 부지런해도...
이 세상 모든 것은 나의 complete control 밖에 있기에 안될수도...
그렇기에 어쩔수 없겠지?...
그게 현실인가?

다행이 이 세상에서 우리 모두가 완벽한 통제를 쥐고 있는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가 이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을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정답은 Attitude.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에 대해서는 완벽한 통제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를 결정 짓는 스스로의 태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어떤 attitude를 취할 것인가를 "선택" 함으로서 우울해질수도, 슬플수도, 행복할수도, 감사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행복은 누군가가 던져 주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은 굳이 뭔가 이루지 않더라도 늘 곁에 있습니다.
진정 행복한 사람은 스스로 행복하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결국 attitude가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기에 결국- 우리 모두는 우리 삶에 대한 완.벽.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하지만 문제는... 물론... 마인드 컨트롤.. ㅠㅠ)



Attitude is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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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사는 나라의 정의

생각해봅시다 2008/06/22 18:45 posted by Hoya

잘사는 나라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 것인가?

국력이 가장 막강한 나라?
혹은 경제력이 세계 1위인 나라?
아니면 과연 모두가 평등하게 잘먹고 잘사는 나라를 잘사는 나라라고 할 수 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버락 오바마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의한 "the greatest cuntry on Earth" 입니다.
미국은 한 사람이 꿈꾸는 만큼 실제로 이룰 수 있는 나라이기에 가장 위대한 나라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핵심 아젠다는 무엇인가..?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이런 기본적인 인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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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면 자기 방어이며 남이 하면 보복 폭행이고.
내가 하면 로맨스이지만 남이 하면 불륜이고,
내가 하면 절세이지만 남이 하면 탈세이고,
내가 하면 테러와의 전쟁인데 남이 하면 침략 전쟁이고,
내가 하면 기부하는 것이지만 남이 하면 로비가 되고,
내가 하면 독립투사인데 남이 하면 테러리스트이고,
내가 하면 네트워킹이고 남이 하면 정치고,
내가 하면 진리이고 정의로운것이지만 남이 하면 이기주의에 기반한 음모가 되는...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생각해봅시다.
의 기준이 얼마나 진리에 기반한 것이며 얼마나 객관적인것일까요?
물론 의 기준에서 세상을 해석하고 타인과 공유하며 서로 성장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과연...

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잘못생각하는 것이고,
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서 적이 되고,
의 가치와 다른 가치를 추구한다고 해서 부족한 사람이고,
와는 다른 신을 섬긴다고 해서 악마이고,
의 이해력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해서 질책의 대상일까요?

역시 흑백논리와 폐쇠적/편협적 사고 만큼이나 무서운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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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산 소고기와 광우병 문제를 이용하여 일부 정치계 및 언론에서 대중공포를 부추기는 정황을 보고, 그리고 일부 무식한 국민들이 이것을 필터링 없이 그대로 받아 들이는 일부 시위참가자들을 보면서 제 의견을 올려봅니다.

광우병이 1980년 초 광우병이 처름 발발한 이후로 전세계적으로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200명이 조금 안됩니다 (아래 표 참고).

국가

광우병

인간광우병

국가

광우병

인간광우병

Austria

5

0

Belgium

125

0

Canada

10

1

Czech Republic

9

0

Denmark

15

0

Falkland Islands

1

0

Finland

1

0

France

900+

11

Germany

312

0

Greece

1

0

Hong Kong

2

0

Israel

1

0

Italy

117

1

Japan

26

1

Liechtenstein

2

0

Luxembourg

2

1

Netherlands

75

2

Oman

2

0

Poland

21

0

Portugal

875

2

Republic of Ireland

1,353

4

Slovakia

15

0

Slovenia

7

0

Spain

412

2

Sweden

1

0

Switzerland

453

0

Thailand

n/a

2

United Kingdom

183,823

163

United States

3

3

Total

188,535

193 (+ 60 results pending)

(출처: wikipedia)

잘 보면 미국에서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3명이군요..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 한명의 생명도 무엇보다 소중하며 지켜낼 가치가 있다는 것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하지만... 순수히 통계학적으로 봤을때 큰 숫자인가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잠복기를 이야기 합니다. 저는 과학자가 아닌 관계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17년이 지나도록 인간 광우병 감염자 숫자는 오히려 줄어 드는 추세라고 합니다.

17년 동안 전세계 쇠고기 섭취 인구의 193명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
이를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와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비슷한 기간인 1981년 부터 2008년 사이에 흡연으로 인해 한국에서만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1,000,000명 입니다..

전세계에서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우리나라에서만 흡연으로 사망한 사람의 0.0193% 밖에 안되는군요.. 이쯤이면 간접 흡연이나 기타 희귀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의 숫자와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과연 국민건강에 상대적으로 엄청난 위협일까요?

궁금합니다. "국민건강"을 위해 광화문으로 나서는 일부 참가자들 중에 흡연자는 몇명이나 될지.. 자신의 생명과 더불어 0.0193%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은 정치적으로 실패한 것이라고 비난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에게 0.0001%의 위협이 존재한다면 그것을 국민에게 솔직하게 알리고 대책을 마련할 할 책임이 있는데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할 경우에 비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발.. 국민건강을 위해 미국산 쇠고기 수업을 저지해야 한다고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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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조건 2

생각해봅시다 2007/07/02 22:22 posted by Hoya
  2001년 여름, 인생을 바꾸어 놓을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꿈에 대한 열정이 불붙기 시작했던 해이다. 컴퓨터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내 스스로가 무언가를 창조해 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나의 창조물로 인하여 남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부터 IT에 “미치기” 시작했으며, 피곤함을 잊은 채 고등학교를 다니는 무려 3년 동안 학생과 사업가의 역할을 동시에 짊어지고 쉬지 않고 달렸다. 이때 열정이라는 것을 처음 느껴봤으며, 무언가를 갈망할 때 생기는 강력한 에너지를 맛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후 나의 현재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내가 현재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명확해지기 시작했다.

  당시 가지고 있던 조건에서 우수한 환경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기 위한 수단은 외국어특기자전형이어서 나머지 학과과목을 과감히 포기하고 학교에 있는 동안 영어공부에 매진했으며,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일찍이 비즈니스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사업운영에 전념하면서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꿈을 키워나갔다. 특히 한국의 교육시스템에서 내 스스로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무엇에 열정적인가를 발견한 것은 매우 운 좋았던 일이었다고 생각하여 아직도 감사하고 있다.

  성공의 조건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한 분야에 성공을 하기를 원한다면 열정을 불태우며 “미치지” 않는 이상 절대 경쟁에서 이길 수 없을 것이다. 남들보다 간절히 갈망을 해야지만 앞으로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하루 밤을 더 새고, 밥 한 끼를 더 굶으면서 까지 목적지를 향해 전력 질주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런 사람들은 질주하는 동안 피곤함을 전혀 느끼지 못한다. 그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가치 있으며 보람찬 일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아쉽게도 한국의 교육시스템에서는 이런 개개인의 열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장려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목표는 오직 명문대학교로 지정을 해주며 엄청난 압박을 가한다. 명문대학교를 입학하면 마치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 되는 듯이 말하며 학생들을 세뇌시킨다. 그리고 학생들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할 기회조차 없이 엄청난 학습량을 끊임없이 요구한다. 본인이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고 싶은지, 대학졸업장으로 사회에 나가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하는데, 학창시절을 떠올라 보면 아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한국 교육시스템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많은 대학생들을 만나게 되었고 더욱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작스럽게 주어진 자유를 활용할 줄 몰라서 무의미하게 대학생활을 보내다가 3, 4학년이 되어서 방향성이 없는 취업준비를 하는 또래들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

  본인의 열정이 어디에 숨어 있는가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계속되는 자기 발견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학생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 더 큰 세상은 언제나 존재한다는 키 포인트만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계속해서 나의 편안한 울타리(학과, 학교, 혹은 대한민국)를 벗어나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험하지 못한 것을 경험하여 끝없이 나 자신의 깊숙한 곳을 구석 구석을 탐방해야 한다. 나 자신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해 나와 전혀 맞을 것 같지 않은, 그러나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일도 벌리고, 힘들 것 같아서 포기했던 일들을 다시 시도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찾는자에게 복이 오고, 열정이 있는자에게 성공이 따른다.

냉정하게...

생각해봅시다 2006/10/19 23:57 posted by Hoya
SKY 휴대폰은 뉴요커들만 쓰고
렉스턴은 대한민국 1%만 탄다?


뉴욕과 동남아를 대비시키는 문구를 쓴 한 행사 광고가 누리꾼들로부터 '동남아 비하'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한국 광고의 질적 수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

▲ 누리꾼들로부터 '동남아 비하'라는